'국민 육아 대디' 이동국이 딸 재시의 드레스 피팅을 보고 감격에 젖는다.
이동국은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2회에서 재시와 함께 드레스숍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재시의 드레스 피팅이 드디어 공개되는데, 이동국은 그만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동국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재시를 보고 "여신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맘 편한 카페' 멤버들과 딸 앞에서 말하지 못한 속내를 밝힌다. 이동국은 "내 머릿 속에는 아직 아기인데 벌써 저렇게 커서 드레스를 입는다"며 "그런데 결혼한다고 하면 드레스 고를 때 아빠랑 같이 가지 않을텐데, 아마 이 모습이 내게는 마지막일 수 있다"고 말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동국과 재시는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맘 편한 카페'에서는 시상식장에 나서기까지 그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동국은 시종일관 드레스를 입은 재시 앞에선 사르르 녹는 표정으로 '아빠 미소'를 멈추지 못한다.
하지만 갑자기 이동국이 재아와 영상통화를 시도하는데, 그 장면에서 장윤정, 이유리, 최희, 홍현희, 송경아, 배윤정 등 '맘 편한 카페'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 이동국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맘 편한 카페' 2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 편한 카페'는 지난달 28일 첫방송과 함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오남매의 자퇴와 홈스쿨링, 최희의 생후 50일된 딸이 공개되면서 장면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은 역대 자체 제작물 첫방송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맘 편한 카페' 2회는 4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와 더불어 '맘 편한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