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게임스톱' 약발 '스톱'…급등 하루만에 반락

입력 2021-02-02 09:20
수정 2021-02-02 09:21
셀트리온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대비 1만500원(2.83%) 하락한 36만500원을 기록중이다. 낙폭은 추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의 '게임스톱' 사태와 맞물려 주목받으며 전날 14% 급등했다.

에이치엘비 역시도 같은 시각 2,600원(2.69%) 떨어진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연합회(한투연)은 전날 "공매도에 대항한 미국 게임스톱 주주들의 방식을 따라 국내에서도 반(反) 공매도 운동을 펼치겠다"며 "대표적 공매도 피해기업인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주주연대가 연합해 공매도에 맞서 싸울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