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핫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약 9개월 만에 250만개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 금액만 500억 원에 이른다.
BBQ는 지난해 4월 황금올리브 치킨에 매콤함을 더한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선보였다.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 핫하고 빠삭한 맛 '핫빠!크리스피', 핫하고 찐 땡기는 맛 '핫찐!찐킹소스' 4종이다.
매운 맛을 통해 스트레스 푸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매운 맛 치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시 직후 4일간 4만개 판매에 성공했다. BBQ관계자는 "출시 약 9개월만에 25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리스피 치킨'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간식부터 안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가장 알맞은 맛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싸한 블랙페퍼가 뿌려진 '핫싸!블랙페퍼'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으며 두번재 높은 판매를 보였다.
BBQ는 250만명의 '딹 멤버십'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핫황금올리브 치킨'의 맛과 육즙이 풍부한 엉치 부위를 결합한 '황올 엉치 치킨'과 '핫황올 엉치 치킨'을 지난 6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