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복면가왕' 정체 공개에 체중감량 성공 모습까지

입력 2021-02-01 10:02
수정 2021-02-01 10:21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부뚜막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하며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보물상자 이영현이 집콕에게 새로운 가왕 자리를 넘기며 내려왔다.

이날 방송 중 이영현의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집콕에게 가왕의 자리를 넘기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도 "이영현에게 바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조바심이 있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33kg 감량 후에도 빅마마 시절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완벽한 고음처리로 가왕에 등극할 때부터 빅마마 이영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그녀다.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영현은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는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현은 체중 감량 이후 해당 업체의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JTBC '비긴어게인'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2 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