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새 구단명 '신세계 일렉트로스'?…"상표 출원"

입력 2021-02-01 10:14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새 구단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일렉트로스'를 상표 출원했다.

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야구단 이름과 관련해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구단 이름과 엠블럼, 캐릭터 등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0년 쌍방울 구단을 인수해 창단했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4회 우승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달 SKT로부터 SK와이번스를 약 13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