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 침몰…8명 구조·1명 수색 중

입력 2021-01-29 09:37


29일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2분께 완도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천600t 화물선 A호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와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9명 중 8명을 구조했지만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제주해경 상황실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보내 침수 중인 화물선을 안전지대로 이동 호송 중 갑자기 선내로 물이 차오르자 단정을 이용,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선원 구조 후 1분 만에 배는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고흥 녹동항으로 다니는 이 화물선은 제주에서 감귤을 싣고 입항 중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 화물선 침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