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 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 3,743억 원을 거뒀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 6,72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Endpoint 보안, 협업 및 업무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