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체중 감량 후 건강 좋아졌다 SNS 글 공개

입력 2021-01-27 09:54
김형석이 SNS를 통해 체중 감량 후 건강이 좋아졌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2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21kg 다이어트 후에 건강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의사 선생님도 혈압약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남은 혈압약 아까워서 마저 먹어도 되냐고 여쭸다가 등짝 스매싱 당할뻔" 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그는 직업 특성상 체중 감량이 어렵다고 고민을 토로한적 있다. 야간작업이 많다 보니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못하며 음식섭취도 야간에 할 때가 많다는 것. 이후 관리 부족으로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해 감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굶는 방법으로는 체중 감량을 할 수 없었고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하기 위해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았다"며 "내 몸 상태에 맞춰 관리 받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 편했다"고 전했다. 그를 도운 헬스케어 기업은 최근 가수 박봄을 비롯 이영현, 신동, 서경석 또한 감량을 도운 기업이다.

또한 감량에 영감을 받아 'anti-stress'와 'lullaby'라는 두개의 피아노 연주곡 음원을 공개한 김형석은 공개한지 20일도 되지 않아 무려 9,000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형석은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을 발표하게 됐다"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 있고 불면증 등으로 힘들어 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