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은 완성차 10만5천 대를 수입하며 비용으로는 23억5천만 달러를 지출했다.
베트남 관세청(GDVC)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수입된 차량은 전년인 2019년과 비교해 양은 24.5%, 비용으로는 25.6% 감소했다.
관세청은 12월 수입차 현황도 발표했는데, 수입차 대수는 1만2690대로 비용은 3억 달러가 들었다. 이는 전월 대비해 차량수는 3.7% 늘었고, 비용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주요 자동차 수입국은 3개 나라(수입차의 88%)인데, 태국이 약 7천7백 대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는 2천3백여 대 그리고 중국 1천2백여 대 순으로 들여왔다.
12월에 수입된 차량 중 승용차가 가장 많았다. 7168대로 비용은 1억41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전체 수입 물량의 56.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