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컨을 선보였다.
'LG 휘센 타워' 신제품은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 중심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원형의 무드라이팅은 색온도가 서로 다른 쿨 화이트,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더해 상황에 따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제품의 ‘4X 집중 냉방’은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팬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공간 분리 냉방’ 기능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실내 공간을 나눠 마치 두 대의 에어컨처럼 각 공간에 맞는 냉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고 있는 거실과 조리중인 주방에 각각 다른 냉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극세필터 클린봇, 항균 극세필터, 공기청정,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 에어컨 내부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무광의 화이트인 웨딩 스노우와 로맨틱 로즈 색상의 휘센 타워뿐만 아니라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제품도 출시한다.
LG 휘센 타워 17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 원~6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