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철도 사업 가시화... 인접 수혜지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29일 오픈

입력 2021-01-26 10:05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철도 사업에 대해 가시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총 2조 5,789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총 51.4㎞길이이며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성리~목포(7.3㎞)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할 계획이며 44.1㎞ 길이의 노선, 정거장 1개소(무안국제공항)가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개통되면 전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교통편의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보통 고속화철도인 KTX가 가까이 있으면 광역 이동이 보다 수월해짐은 물론, 역사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향후 프리미엄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수요가 높다. 특히, 신선될 예정 역에 인접한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먼저, 반경 2㎞ 내에 임성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차량을 통해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단지와 연결된 대양로 및 영산로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목포대양 산업단지, 목포삽진·세라믹 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가까운 목포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양~창원~부산까지의 광역 이동이 쉽다. 죽림J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어렵지 않아 서울 및 수도권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목포점, 목포원예농협하나로마트, 목포중앙병원, 청호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항도초등학교, 항도여자중학교, 목포중앙고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입주민들의 시내 이동을 원활하게 해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풍부한 녹지가 근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대박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탁월한 조망권과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에 나 있는 등산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속에서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옆으로는 총 199만여㎡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과 공원, 학교 등의 여러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생산유발효과 6,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072억원, 고용유발효과 3,920여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가 들어서는 전라남도 목포시는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한양건설이 1월 29일 선보이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65-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