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X장혜리X박기찬, 트로트계 신구의 만남…흐뭇한 케미 자랑

입력 2021-01-26 07:50



트로트 선후배 가수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이 흥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이하 운수 좋은 날) 8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운수 좋은 날'은 MC 홍석천과 만신들이 '운수'를 주제로 펼치는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회 화제를 모으는 게스트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편승엽은 그동안 지내왔던 근황을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편승엽은 "앨범 발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곧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라고 전했고, 신곡 '기분 좋은 사람아'와 '사내라서'를 최초 공개했다. 벌써부터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내적 흥을 자극했다.

이어 국민 새댁 장혜리가 등장해 특유의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장혜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비롯해 우아한 비주얼과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해 8월 발매한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 무대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어 매혹적인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트롯 가수 박기찬은 수준급의 탭댄스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녹여내 활기찬 무대를 꾸몄다.

장혜리와 박기찬의 무대를 지켜보던 가요계 대선배인 편승엽은 "신인 가수의 신선한 에너지가 부럽다"라며 극찬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편승엽과 장혜리, 박기찬은 최근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다양한 콘텐츠로 음악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