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한예종 절친’ 이선균 덕에 ‘도피성 프랑스 생활’을 끝마친 극적 사연을 고백한다.
MBN ‘더 먹고 가(家)’ 12회에서는 문정희가 평창동 산꼭대기 집을 방문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가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문정희는 ‘한예종 절친’ 이선균 성대모사를 하는 황제성의 모습에 웃음을 빵 터뜨리며, 바로 오픈 마인드가 된다. 이어 강호동, 황제성과 같이 곱창김을 구우면서, 20대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좋은 작품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디션에서 수백 번 떨어졌다. 또한 캐스팅이 됐는데도 어떤 불공정한 이유로 캐스팅이 번복돼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프랑스로 도망치듯 떠나 3년을 생활하다가, 한국에 잠시 돌아왔을 때 이선균의 전화를 받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문정희는 “이선균처럼 도와준 은인들이 있어서, 지금의 좋은 에너지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도피성 프랑스 생활을 끝마치게 해준 이선균의 각별한 인연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