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더하고 갖춘다"…직판조합, 신년 주요 정책 공개

입력 2021-01-22 10:10


직접판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쟁력 선점을 위한 키워드로'소통하며 더하고 갖추다'를 제시했다.

조합 측은 지난 20일 직접판매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점검·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회원사 지원 업무를 추진해온 조합 측은 올해 제도·환경·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항구적 담보율 인하 목표로 재정부담 경감 방안 마련 ▲방판법 개정안 추진 ▲지식정보아카데미 콘텐츠 제공 ▲공제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성과관리 체계 개선 등의 신년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오정희 조합 이사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듯이 우리 산업도 올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이룰 수 있도록 2021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