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조경'과 '테라스'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한 공기와 녹지를 제공하는 단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데다, 언택트와 온택트가 일상화되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재조명 받고 있어서다.
특히 '단지 안의 숲'을 제공하는 조경 설계는 방문객 등 외부인에겐 단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얼굴이자, 입주민들에게는 단지에서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주는 가치의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입주 아파트 사이에서 조경 특화 설계나 테라스 공간을 도입한 아파트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불리며 큰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며, 청약시장에서도 이에 힘쓴 단지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등으로 각종 환경 및 건강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아파트 안팎의 풍부한 녹지공간은 집을 선택하는 주된 선택 요소가 되고, 이러한 공간이 경제적, 시간적 여유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누리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조경, 테라스 설계에 대한 관심과 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여년 간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인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드림하우스'에서 새로운 조경 컨셉과 함께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테라스 설계를 선보이며 업계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프리미엄 조경 컨셉인 '드포엠 가든(dePOEM Garden)'을 만나볼 수 있다. 드포엠 가든은 DL이앤씨와 e편한세상의 앞 글자를 딴 이니셜인 "de"와 e편한세상 조경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시적인(POEM) 경험을 함축적으로 결합한 합성어다. 조경을 집에 대한 로망이 완성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시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e편한세상의 철학과 방향성이 담겨 있다.
드포엠 가든은 꿈의 식물로 가득한 사계절을 즐기는 계절 정원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곳은 ▲벌개미취 ▲백당나무 ▲애기 동백 ▲에키네시아 ▲흰말채나무 ▲노란톱풀 ▲추명국 ▲호랑가시나무 ▲히어리 ▲후박나무 등 각기 다른 사계절을 대표하는 1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바깥 자연환경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설계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다이닝룸이나, 부부 침실 및 욕실 등과 연계돼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테라스는 실내에서도 외부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누리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드포엠 가든과 야외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민은 한층 싱그러운 주거공간과 로망이 완성되는 꿈의 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e편한세상은 이처럼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공간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컨셉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거주 기능을 넘어 휴식, 업무, 문화생활, 건강관리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는, 진정한 드림하우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하우스는 리뉴얼을 통해 전면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타입별 주거 공간 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는 10m 길이의 멀티미디어 공간 '드리밍 터널',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뮬레이션 영상 체험존 '드림하우스 프리쇼',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이 어우러진 소셜 공간 '드림 라운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은 이번 드림하우스 방문 고객에 한 해 '마이 드림하우스' 프로모션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실, 방, 욕실, 주방 등 실제 고객이 거주 중인 주거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 해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 한해 단 하나뿐인 꿈의 집을 선사하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드림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에 위치하며, 3월 7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에서의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전역을 이으며 e편한세상의 달라진 브랜드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elife.co.kr)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