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트롯맨들이 '결혼작사 결혼작곡' 팀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35회에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과 '뽕'으로 똘똘 뭉쳐 美친 텐션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트롯맨들은 오랜만에 맞이한 '드라마반 합동 수업' 소식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꽃단장을 마치고 등교,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트롯맨들과 드라마반 배우들은 '뽕력 테스트'를 가동했고, 전노민은 좀처럼 예능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며 멘붕에 빠졌다. 특히 '뽕숭아학당'에 사슴 장민호가 있다면 드라마 반엔 노루 전노민이 있다는 농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를 이룬 가운데, 갑자기 전노민이 녹화를 끊어갈 수 없는지 긴급 요청을 하면서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이 인다.
특히 장민호는 '뽕숭아학당' 공식 '중국어 왕'으로서의 위엄을 증명해냈다. 중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한 배우의 인사에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임영웅이 적극적으로 '피아오량(예쁘다)'이라는 중국어를 외쳐 폭발적인 반응을 유도하면서 제2외국어까지 가능한 '뽕숭아학당'의 저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찬원과 '드라마반 퀸카' 이자 '국민첫사랑' 박주미가 '두 띠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면서 'NEW 쥐띠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결사곡'의 한 배우는 '뽕숭아학당'의 찐팬임을 자처하며 "'뽕'반에 들어가는 방법 없나요?"라고 묻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반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며 장민호에게 시선을 뺏겼다고 고백, 장민호를 설레게 만들었던 이 배우는 그 뒤 임영웅의 곡을 선곡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던 터다. 이에 장민호는 "그럴 줄 알았어! 다 공식 수순이지"라며 웃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이민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택해 임영웅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때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한 배우가 갑자기 폭풍 오열을 터트리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면서, '감성장인'의 노래 영접 후 눈물샘을 폭발시킨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장민호와 '출발 드림팀'에서의 인연을 맺은 성훈은 장민호에게 "몇 년 만에 봤는데 없던 끼가 생겼어"라며 9년 만의 재회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털어놨다. 성훈은 역대 최초로 '트롯 디제잉'에 도전, '진또배기'부터 '찐이야'까지 '고퀄리티 디제잉' 실력을 방출, 현장을 단숨에 '뽕숭아 클럽'으로 변신킨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35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