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핀테크 기업 칠리즈가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 AC밀란과 파트너 구단 체결을 맺었다.
칠리즈는 AC밀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달 중으로 AC밀란의 팬 토큰 '$ACM'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설명했다.
해당 토큰을 구매한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 FC바르셀로나는 홈 구장의 하프타임 송을 팬 토큰을 구매한 팬들의 투표로 결정한 바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을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AC밀란 팬들이 $ACM을 구매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