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건학회, FDA인증 진행 수출기업 판로 지원

입력 2021-01-19 14:56


대한임상보건학회는 학회를 통해 FDA를 진행한 기업을 우선대상으로 수출지원을 위하여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글로벌 쇼핑몰의 상점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K-방역, K-의료, K-식품, K-화장품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미국, 중국 등의 대형 쇼핑몰에 공신력과 객관성을 갖춘 학회에서 업체를 추천하여 입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회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업체들을 위하여 학회에서 FDA인증을 통해 1차적으로 검증을 완료한 제품들을 몰에 우선 추천하며, 해외무역과 수출을 다년간 진행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2차적으로 전반적인 것을 지원하여 입점을 돕는다"며 "현재 세계적인 쇼핑몰과 협업논의를 하고 있으며, 추후 구체화된 방향 안내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방침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수출 시 문제가 될 만할 소지가 있는 라벨에 대한 검토, 수출 및 FDA등록, FDA인증, CFDA인증 등 해외인증과 컨설팅부분을 지원한다. 또한, 학회의 주체인 국제문화교류재단의 동남아 지회를 통해 동남아국가의 수출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수출 판로를 학회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한임상보건학회는 국내 업체들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수출지원을 돕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FDA 등록 및 인증을 받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CE(Communaute Europeenne) DOC(Declaration of Conformity, 자기적합선언서) 대행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