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지털광고제 '2020 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입력 2021-01-19 14:34


우리은행이 '2020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런칭한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 ‘웃튜브(WooTube)’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계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총 3단계에 걸쳐 산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외부 전문위원 등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1월 ‘브랜드 금융 예능 채널’을 표방한 ‘웃튜브(WooTube)’를 런칭했다.

이후 은행원들의 솔직한 토크쇼 ‘은근남녀썰’, 경제 관념 소개팅 콘텐츠 ‘초면에 실례지만’, ‘3초 딥슬립 은행약관 ASMR’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200여편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웃튜브’는 기업 브랜드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SNS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며 “단순 광고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