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비행기를"…티웨이항공 '티펫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1-01-19 11:11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권
탑승 횟수에 따른 혜택 제공


티웨이항공이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고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티웨이항공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건수는 1만747건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티펫은 반려동물의 기념 탑승권을 함께 발권해 준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의 탑승권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연출 사진과 영상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1만5000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트래블 키트를 제공하며, 티펫 전용 스탬프 쿠폰도 발행해, 적립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준다.

스탬프 2회 적립 시 티웨이항공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를 받을 수 있으며 △4회 적립 시 3만5000원 상당의 하이포닉 트래블 키트 세트 △6회 적립 시 반려동물용 승무원 유니폼을 제공한다. 추후에는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들의 유니폼 시리즈로 제작돼 제공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색다른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