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은 비싸다? 거품 없는 가격으로 대답하는 양말 브랜드 '삭스팝'

입력 2021-01-18 13:50
환경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며 친환경 제품의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또한 굉장히 높아졌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친환경 제품은 비싸다'는 편견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 시장의 벽을 넘어 거품 없는 가격과 높은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브랜드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생활용품 브랜드 가운데 프리미엄 양말을 선보이는 '삭스팝'은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남성용, 여성용 양말을 판매 중인 삭스팝은 개별 포장용 OPP 비닐, 알루미늄 코핀 등을 제거하는 등 최소한의 포장을 적용하고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며 친환경 브랜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폐기 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지를 사용해 버려지는 부속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포장재 비용을 낮춰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두며 한 두 번 신고 버리는 양말이 아닌 튼튼하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양말을 생산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삭스팝'의 양말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면 함유량을 높이기 위해 면사 2올로 제작해 품질을 높였다.

면사 2올로 편직한 양말은 면사 1올로 편직한 양말들과 비교했을 때 조직이 탄탄하고 땀 흡수에 유리하다. 또한 저가의 혼방사나 카드사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국내산 30수 코마사만을 고집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삭스팝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무지 양말 라인은 천연 라텍스 고무밴드 30수 코마 코튼을 적용해 오래 신어도 늘어짐이 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션 양말은 뛰어난 품질에 세련된 컬러 매치와 감성적인 패턴으로 시중에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부드럽고 두터운 소재의 수면 양말도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삭스팝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면 비싸다고 생각했던 기존 편견을 부수고, 효율적인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판매하는 제품의 본질을 추구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삭스팝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