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춥지 않게’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백아연은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무대가 끝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춥지 않게’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백아연은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춥지 않게’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활동 마무리로 음악방송에서도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라며 “곧 좋은 노래로 찾아뵐 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우리 ‘백설기’(공식팬클럽) 감기 조심하고 마스크 꼭 쓰면서 코로나도 조심해요. 고마워요”라는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백아연은 지난해 12월 24일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한 뒤 라디오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당초 음악 방송에는 출연 계획이 없었으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백아연은 활동 마지막 주에 잇따라 음악 방송 출연을 결정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춥지 않게’는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감싸줄 백아연의 감성과 목소리를 살린 R&B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분위기와 쉬운 가사,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백아연표 청아한 보이스와 포근한 위로의 메시지로 지금까지도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백아연은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최근 발매한 故 김현식 리메이크 음원 ‘변덕쟁이’가 색다른 편곡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는 가운데 백아연은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