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배우 류담(41)이 지난해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은 2년 전 만난 연인과 사랑을 키워나가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류담은 지난 2015년 4년여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한 차례 이혼했다.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SBS TV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해왔으며, 드라마 '선덕여왕', '로열 패밀리'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