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 KBS 떠나 수능 본다…"한의대 도전"

입력 2021-01-15 11:35


김지원(33)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합니다"라며 퇴사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KBS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회사가 이를 곧 수리하기로 했다.

김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도전 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 아나운서는 대일외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2012년 KBS 39기 공채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 9' 등을 진행했으며 '김지원 옥탑방 라디오'를 통해 오랫동안 DJ로도 활약했다.

김지원 아나운서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