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가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또 북한의 8차 당대회 개최 결과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