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호찌민시에서 가짜 콘돔을 생산한 운영자와 공장이 적발됐다.
호찌민시 법원은 최근 약 67억 동(VND) 미화로는 약 3십만 달러 상당의 가짜 콘돔과 윤활유 수십만 개를 생산한 혐의로 일당 5명에게 징역 3년에서 8년을 선고했다.
이 공장을 운영한 사장은 징역 8년, 동업자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모두는 "가짜 상품 제조 및 거래" 혐의로 기소됐다. 일을 도운 또 다른 공범 3명에게는 각각 징역 3년씩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호찌민시 12구역의 상점을 빌려 상표가 붙지 않은 저가 중국산 콘돔을 저장하고 듀렉스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콘돔의 경우 진짜로 속여 팔았다.
이로써 호찌민시 경찰이 이들을 검거한 2019년 6월 이후 법원의 결정으로 관련자 모두는 징역형을 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