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깜짝 발언을 던졌다.
13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는 성시경과 박하선이 드림 하우스를 찾기 위해 대구로 홈 투어를 떠날 계획이다.
성시경과 박하선은 오늘의 ‘우리집’을 마주하고 세련된 외관과 독특한 도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으며, ‘서울집’에서 처음 공개된 연못과 실내 노천탕을 본 박하선은 “집에 가겠다”며 홈 투어 중단을 요청하기도.
새로운 공간이 소개될 때마다 ‘3단 고음’을 지른 박하선은 촬영이 끝나고 건축가의 명함까지 받아갔다. 홈 투어에 집중하던 성시경 역시 “곧 이사 가는데, 새 집 인테리어는 이렇게 해야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홈 투어 도중 집주인이 내어준 차와 간식을 맛 본 성시경의 시식 평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간식을 음미하던 성시경이 “키스 맛이 난다”고 한 것. 이에 박하선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박장대소했고, 성시경은 “키스한 지 너무 오래돼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