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8조원 지원…기업당 최대 한도 3억원

입력 2021-01-13 17:08


IBK기업은행이 다음달(2월) 26일까지 신규 대출 3조 원, 만기 연장 5조 원 등 총 8조 원 규모의 '설날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은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또, 특별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의 사업장 운영,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약 9조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