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타이거 K-뉴딜 ETF 시리즈 순자산 1조원 돌파

입력 2021-01-13 14:4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7일 상장한 ‘타이거 K-뉴딜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타이거 KRX 2차전지 K-뉴딜 ETF'의 순자산은 4천867억원을 기록했다.

'타이거 KRX BBIG K-뉴딜 ETF'는 3천491억원, '타이거 KRX 바이오 K-뉴딜 ETF'는 764억원을 나타냈다.

'타이거 KRX 인터넷 K-뉴딜 ETF'와 '타이거 KRX 게임 K-뉴딜 ETF'도 각각 511억원과 373억원이다.

설정 이후 '타이거 KRX 2차전지 K-뉴딜 ETF'와 '타이거 KRX BBIG K-뉴딜 ETF'의 수익률은 각 62.8%와 2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산업별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타이거 K-뉴딜 ETF가 상장 3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선 데에는 변화된 시장 패러다임을 읽은 투자자의 선택이 있었다"며 "고객들이 필요한 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우량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