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풍부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단지 내 상가'

입력 2021-01-13 09:36
정부의 주택 규제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지난 2분기(7만3071건)보다 27.8%, 2만35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똘똘한 한 실'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임대수익과 고정수요를 확보한 브랜드,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유동인구에 민감한 상업지구 내 상가와 달리 주 7일 간 상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탁소, 편의점 등 생활에 꼭 필요한 MD구성을 갖춘 생활밀집형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단지 내 상가는 성적이 우수하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는 지난 달 16개 점포 입찰에서 352명이 몰려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빠르게 마감됐다. 특히 1층은 5개 점포 모집에 199명이 몰리기도 했다. 지난 6월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 내 상가도 4일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는 꾸준한 투자수익 창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라며 "브랜드, 대단지 이면서 우수한 입지인 경우에 유동인구 확보가 더욱 쉬워 공실 위험도도 낮다"고 말했다.



이렇게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1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 ~ 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1,02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입주는 2023년 5월이다.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개동 12개 호실로 공급된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단지 내 상가는 1,023가구의 아파트 독점수요와 인근 레이크타운3차 1,067가구의 간접 수요를 포함해 총 2,090가구의 고정된 수요를 갖췄다. 또한 단지는 주거, 공원, 학교, 상업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한 성성지구 내 입지한 만큼 이미 입주를 마친 천안시티자이, 천안 레이크타운 1,2차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 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상가는 1월 21일(목),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견본주택에서 공개 경쟁입찰을 할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