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팬텀 네 번째 시즌이 3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이 원작으로,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오페라의 유령,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한 작품이다. 스릴 넘치는 음악과 무대, 영상, 조명 등 시각적인 화려함과 함께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 등 모든 예술 장르와 결합, 2015년 한국 초연 당시 '뮤지컬의 결정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엄홍현 EMK 대표는 "어두운 오페라 극장 지하에 사는 에릭에게 자신의 음악이자 빛과 같은 존재 '크리스틴'이 있듯, 팬텀이 어두운 시기에 갇힌 우리를 위로하며 우리 삶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쓴 극작가 '아서 코핏'과 토니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 수상한 작곡가 '모리 예스톤'에 의해 199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국내 공연은 2015년 초연 이후 2016년, 2018년 세 시즌동안 총 4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시즌은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권은아가 공동연출로 참여한다. 김문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오는 19일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