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신규 주식계좌 하루 4만개 개설…역대 최대

입력 2021-01-06 17:16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지난 5일 신규 계좌가 일 최고 기록인 3만9,756개 개설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세웠던 직전 최고 기록(3만3,925개)을 하루 만에 뛰어넘는 것이다.

주식 하루 약정금액도 5일 22.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일평균 약정금액이 11.7조원으로 전년 대비 196% 늘어나기도 했다.

특히 12월엔 일평균 약정금액이 16.9조원으로 치솟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202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해 국내주식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펀드, 국내외 채권, ELS 등을 통해 금융플랫폼을 강화해 나가며 로보어드바이져를 활용한 온라인 자산관리 등 자산관리 역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