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고 달고 새출발"…기아차, 신규 로고 공개

입력 2021-01-06 19:00
균형·리듬·상승 의미 담은 새 로고
303개 드론 불꽃으로 로고 형상화…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모두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규 로고는 기아차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그리고 상승(Rising)의 세 가지 디자인 컨셉으로 개발됐다.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기아차의 의지를 상징한다"면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기아차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