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 분양 중

입력 2021-01-06 12:39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내에 전체 호실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7~52, 총 70실로 이뤄졌으며, 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은 단지 내 아파트 443가구와 오피스텔 236실 등 총 679가구의 고정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평일 직장인 수요를 비롯해 주말에는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 기업체 사옥 및 업무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역시 풍부하다.

이 상업시설은 동탄테크노밸리 정중앙 입지에 위치해 향후 지역 내 핵심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약 155만5,000㎡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는 규모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배, 광교테크노밸리와는 약 6배가 넘는 대규모의 산업클러스터다. 주요 입주 시설로는 첨단도시형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반경 약 1.5km 내에 SRT동탄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도보거리 내 신설되는 동탄 도시철도 트램('27년 개통 예정)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3년 개통예정) 교통호재도 갖췄다. 기존 SRT 정차역인 동탄역을 공동으로 이용해 유동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이 개통되고 나면 동탄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2분만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예정이다.

유동인구 유입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된다. 전 호실이 지상 1층에 위치해 있는데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가시성이 우수하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또한 기존 박스형 형태에서 벗어나 상가를 길가에 배치해 수요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쇼핑 동선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은 주상복합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인 만큼 주거수요와 직장인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최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규제가 거듭되고 있어 청약, 대출 등 여러 면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201-2 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