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지난 월요일부터 각 분야별 전망을 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외환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 시간에는… 조지아주 상원 선거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뉴욕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美 증시, 조지아 선거 관망 속 '인덱스 랠리'
-제조업 지수 등 발표된 모든 지수 '예상치 상회'
-Index Surprise,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
-월가, 조지아 상원 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
-블루웨이브, 대규모 부양책→대형 악재 아냐
-공화당 다수, 법인세 인상과 규제 반대로 호재
-해외에서 주목하는 韓, 오늘 코스피 3000 돌파 기대
Q.올해를 전망해보는 세 번째 시간으로, 주식 못지 않게 관심이 높은 환율을 전망해보고 있는데요.바이든 당선 이후, 외환시장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았습니까?
-美 달러 가치, 美 대선 전후 2단계로 구분
-1단계, 코로나 직후~美 대선 직전까지 기간
-달러인덱스, 작년 3월 102.8→대선 직전 94.3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중 달러당 150원 급락
-달러 가치, 美 대선 결과가 변곡점
-2단계, 바이든 당선 확정 이후 달러 약세 지속
-달러인덱스, 美 대선 직전 94.3→1월 5일 89.5
-장중 1148원 급등 원·달러 환율, 1080원대 급락
Q.그 어느 국가보다 달러 투자자가 많은 우리 입장에서는 달러 가치가 급락한 것 부분에 대해 관심이 모여지는데요. 바이든 당선 이후, 왜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지는 것입니까?
-바이든 정부 원칙 "환율, 시장에 맡겨놓는다"
-대규모 부양책,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부담
-보호주의 약화, 'Mars'보다 'Mercury'요인 주목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4대 현안 해결 주력
-1) 실물경기 회복
-2) 중하위 계층 고용 창출
-3) K자형 양극화 구조 완화
-4) 자산거품 해소
-바이드노믹스, 초기 재정지출 증대와 금융완화
-평균물가목표, 물가안정보다 고용창출에 무게
-기준금리, '제로' 수준으로 상당기간 유지할 듯
Q.달러 약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 미국 경제여건뿐만 아니라 정책 요인도…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없을까요?
-킹스턴 체제 이후 달러 가치, 2가지 변곡점
-1985년, 美·日 무역적자 축소 위해 '플라자 합의'
-1995년, 일본 경제 부양 목적 '역플라자 합의'
-역플라자 합의 당시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루빈 독트린, 엔·달러 환율 79엔→148엔 부양
-'트레핀 딜레마'에 빠진 달러, '옐런 독트린?'
-합의 파트너가 중국, 옐런 독트린 '사실상 난망'
Q.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주요 책무인 재정정책에 이어 하나의 과제인 환율정책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달러 가치, 민주당 전통대로 시장에 맡길 듯
-환율 보고서, 매월 4월·10월 중순 시기 복원
-바이든 정부 첫 보고서, 올해 4월 15일 전후로
-BHC 원칙에 따라 교역국 환율상 지위 결정
-BHC '교역촉진법 2015' 주도한 배넷·해치·카퍼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GDP 대비 경상흑자 3%
-외환개입비용 GDP 2% 넘으면 '환율 조작국'
-韓, 작년 하반기 보고서 '환율감시 대상국' 지정
Q.올해 외환시장에서는… 디지털 통화가 도입되는 것도 큰 변화를 초래하지 않겠습니까?
-파월, 디지털 달러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미중 마찰, 디지털 통화 주도권 뺏겨
-코로나 이후 디지털 콘택트 시대 앞당겨져
-경제활동지역, 빠르게 온라인상으로 이동
-위기 의식 느낀 파월, 디지털 달러 발행
-바이든 취임 이후, 디지털 달러 도입 서두를 듯
-디지털 위안화와 디지털 달러, 기축통화 전쟁
Q.연초 들어 원·달러 환율이 또 한 차례 떨어지고 있는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데에는 미국 요인에 중국 요인이 한몫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죠?
-원·달러 환율, 연초 들어 변동성 확대 '주목'
-달러 약세 추세 속 위안화 절상
-中 경기, 코로나 이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
-작년 1분기 -6.8%
-2분기 3.2%→3분기 4.9% 'V자형'
-올해 성장률, 8%대로 고성장 국면 '재진입'
-中 경기, 코로나 이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
-올해 성장률, 8%대로 고성장 국면 '재진입'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제정책 대전환 모색
-쌍순환과 홍색 공급망, 위안화 절상 유리
Q.중요한 것은 위안화 절상 추세가 지속되면 원·달러 환율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위안화와 원화 간 동조화, 0.7내외로 높아
-스티븐 로치 "1년 안에 달러 가치 30% 폭락"
-로이터 통신 "1년 후에 달러당 6.3위안 예상"
-위안화 요인만 감안시, 원·달러 1100원선 붕괴
-위안화와 원화 간 동조화, 0.7내외로 높아
-하지만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동조화 약화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 지속, 속도는 완만
-확실한 결정요인 약화시, 변동성 크게 확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