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IT서비스기업 '현대BS&C'가 미래 가치와 혁신 의지를 담아 'HN(에이치엔)'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측은 "바뀐 사명은 인류의 더 나은 내일과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고 있으며, HN은 'Hellow New Days'와 사람을 존중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회 전반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Human & Nature'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현대BS&I는 HN Innovalley(에이치엔이노밸리)로, 현대BS&E는 HN Hyconn(에이치엔하이콘), 현대페이는 HN Fincore(에이치엔핀코어) 등 각 관계사들도 사업 분야 및 특성을 담은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됐다.
회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바꿨고 HN(에이치엔)은 TV광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업 비전과 새 CI 알리기에 나설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투자와 사업 제휴를 한 '우수AMS' 사명도 변경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에이치엔이노밸리는 우수AMS에 최대주주인 다담하모니에 최대 출자자다.
HN에는 1대주주 정대선에 이어 2대주주는 우수AMS 이다.
우수AMS의 이사진에는 이휴원 HN(에이치엔)회장과 김정익 HN Fincore(에이치엔핀코어) 대표 등이 있다. 우수AMS는 해외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소형 전기차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최근 HN(에이치엔)과 투자 및 사업 제휴 를 통해 우수AMS는 "자동차부품 제조생산 기술사업을, HN(에이치엔)은 ICT Business 및 복합소재 수소 저장용기 사업을 각각 접목시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