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일 경기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유튜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갖고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를 통해 기하급수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윤 회장은“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Innovation), 언택트 (Untact)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작년의 성과를 뛰어 넘어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준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올해는 국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윤 회장은 작년의 성과들을 정리하며 작년 한해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했다. BBQ는 작년 핫황금올리브 등 신제품들의 잇따른 성공과 언택트 소비에 최적화된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는 4월 론칭 후 현재 145개 매장을 오픈, 250개 매장의 계약을 마친 상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 6종을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에 이를 공급하게 될 자체 생산라인을 완공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2021년은 격변하는 경제상황과 새로운 소비환경 속에서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채널의 구축, 자사앱 서비스강화, 250만 멤버십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소비자를 만족시킬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또한 패밀리들과의 진정한 상생은 패밀리들의 수익성 확보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직변화와 인재확보를 통해 HMR과 수제맥주 등 신규 사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