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드디어 열애 인정…"8개월째 교제 중"

입력 2021-01-01 13:31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드디어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연인'이 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영화 '협상'(2018)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그간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으로 일관해왔다.

2003년 '논스톱 4'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현빈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을 거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에서도 주목받았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과 '클래식'(2003)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드라마 '연애시대'(2006) 등으로 연기력까지 입증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개인의 취향'(2010),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지난해 일본부터 인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외국에서도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손예진 열애 인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