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 함께 여행에 나섰다.
양준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도 2번이나 미뤄지고 아쉬워서 떠난 남해 통영 바다낚시. 고기는 못 낚고 갯바위에서 닭백숙 먹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양준혁, 박현선이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미소 짓거나, 서로를 끌어안고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준혁은 19세 연하 여자친구 박현선과 이달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같은 달 26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지자 또 한 번 결혼식을 미뤘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