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부·장' 기업 2곳에 215억원 투자

입력 2020-12-30 16:42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지원 펀드'의 1·2호 투자기업으로 포톤웨이브와 뮤텍코리아를 선정하고 각각 50억 원과 165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지원 펀드'는 지난 8월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소재, 부품, 장비 분야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1,9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포톤웨이브는 살균용 LED 칩(chip)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뮤텍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광학시스템을 국산화한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기술 보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