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제로, 신곡 ‘Last of us’로 리스너 향한 위로 전달 ‘감성 충전 100%’

입력 2020-12-30 13:20



혼성그룹 K타이거즈 제로(나태주, 장준희, 변현민, 윤규성, 김예준, 태미, 박이슬, 정윤지, 김유진, 민디)가 코로나19로 지친 리스너를 위로하고 있다.

K타이거즈 제로는 지난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람의 7정 시리즈인 ‘희로애락애오욕’의 ‘惡(미워할 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싱글 ‘Last of us’(라스트 오브 어스)를 발매했다.

‘Last of us’는 전 세계가 멈춘 듯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금의 시대가 오지 않았다면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에 대한 남녀의 사랑, 우리들의 이야기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K타이거즈 제로는 ‘Last of us’를 통해 기존 화려한 퍼포먼스와 달리 따뜻한 위로와 힘든 시기에 대한 공감, 여러 가지 미움에 대한 메시지로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오피셜 뮤직비디오를 세로 버전으로 제작해 화제도 모으고 있다.

전 멤버가 태권도 선수로 구성된 K타이거즈 제로는 플렉시블 그룹으로, 형태에 따라 다양한 멤버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에는 신예 김예준을 비롯해 2018, 2020년 연달아 국가대표를 하며 세계대회 2연패를 이룬 고등부 자유품새 최강자인 윤규성까지 합류했다.

또한 대세 반열에 오른 나태주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변현민, ‘정글의 법칙’ 1호 여자 멤버로 시작해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태권소녀 태미, 아티스트 plee(플리)로 솔로 데뷔한 정윤지, 태권도 국제대회 3년 연속 우승자인 리더 장준희 등이 K타이거즈 제로로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태권도는 물론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아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중을 위한 ‘Last of us’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K타이거즈 제로는 현재 최강 퍼포먼스를 보여줄 다음 앨범과 나태주의 또 다른 신곡, 멤버별 솔로 준비에 한창이며,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새로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