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4인 가구가 줄어드는 대신 1인 가구나 2~3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 현상으로 인해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으로 포지셔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0.2%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를 포함, 4인 미만 가구 수는 1602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2034만여 가구)의 78.8%의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4인 이상 가구 수는 전체의 21.2%인 431만여 가구에 그쳤다. 통계 집계가 개시된 2015년과 비교해보면 공교롭게도 4인 미만 가구 수는 4%p 증가, 4인 이상 가구 수는 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발표된 1인 가구의 주거형태 통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10가구 중 약 4가구가 보증금이 있는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형태 거주 가구는 15.8%로, 1인 가구의 전월세 가구 비중은 53.8%에 달한다. 2~3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전월세 임차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소규모 가구 거주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 역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소형 아파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룸 또는 투룸형으로 공급돼 다세대주택과 면적이 유사해 중대형 타입 대비 월세 부담이 덜하면서도 단지 내 피트니스나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어차피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는 만큼 오피스텔에 비해 환금성이 좋으면서 희소가치가 높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공실 걱정을 줄이는 지름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관리비도 메리트 중 하나다.
아파트 매매가 활발한 서울 · 수도권은 전용면적이 40㎡~60㎡ 이하인 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61㎡~85㎡ 이하인 중형 아파트 매매가를 넘어선 가운데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기준, 서울 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중형 아파트 매매가 대비 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중형 아파트 대비 2.4% 더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향후 지방 시장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실주거와 투자가치를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브랜드 단지 내 소형 타입 상품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전용 59㎡ 타입에 4bay 평면설계가 적용되는 금산의 첫 아파트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4bay 평면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공간 구성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거주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및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에 필수적인 커뮤니티 시설 도입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실내골프연습장은 금산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이어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아파트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신주거 플랫폼도 관심사다.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따라 최적화된 e편한세상 브랜드 고유의 맞춤형 공간설계 적용으로 내부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풍성한 수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소비자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지가 들어서는 금산 지역 자체의 장점도 재조명 받고 있다. 이달 17일을 기해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대출담보비율(LTV)이 50%로 내려갔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 적용되면서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없지만 금산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