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포스코건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본격 분양

입력 2020-12-30 09:56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1구역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728세대 △72㎡ 202세대 △84㎡A 129세대 △84㎡B 81세대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인근에 7호선 산곡역이 개통 예정으로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롯데마트,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이 입지해 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 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다.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경로당과 힐링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룸이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이 별도로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된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2021년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