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이혜원이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이혜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리환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동시에 홀로 맞은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보낸 자상한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에게 받은 결혼 기념 선물. 아빠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하아 그.. 그래.... 고마워. 귀엽고 많이 컸구나"라며 "그리고 안느의 문자. '얼른와라, 보고싶다' 빈말이어도 좋네. 안느가 인스타를 안해 좋네요"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리환이 이예원에게 선물한 목도리 사진이 담겼다.
이혜원은 '#벌써 19년째 #연애까지21년 #하아 #이렇게라도웃어요 #안느패밀리 #응?? #혼와인을해야하나'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남편과 떨어져 타국 생활을 하는 외로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혜원은 아들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이혜원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