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첫 단지내 수영장 갖춘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 1월 6일 1순위 청약 접수

입력 2020-12-29 10:59


포항의 신주거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흥해에 포항 첫 단지내 수영장과 대형 센트럴파크를 갖춘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는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이 지난 24일 일반에게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된 견본주택 관람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의 평면설계, 마감재, 수납공간 등에 호평을 보냈다. 관람객들은 '소형에도 4Bay를 적용하여 실내가 더 쾌적하고 공간활용이 좋다.', '드레스룸, 팬트리, 파우더룸 등이 빠짐없이 들어간 짜임새 있는 평면이 마음에 쏙 든다.' 등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단지는 살기좋은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노후단지가 많은 흥해읍에서 만나기 힘든 새 아파트로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다. 최근 포항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매제한이 없는 비규제지역을 선호하며 기회를 보는 수요층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 상황뿐만 아니라, 2020 시공능력평가 33위, 대한민국 TOP 10 브랜드에 들어간 '서희스타힐스' 브랜드와 제품력도 수요자들을 모으는데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개발지구내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로 포항 최초 단지내 수영장과 6,600㎡의 센트럴파크, 평균 70m~150m의 탁트인 동간거리,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국공립 어린이집, 서비스면적을 늘린 4Bay설계, 일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팬트리·드레스룸·파우더룸 등 안팎이 모두 기대한 대로 나왔다는 평가다.

흥해읍 소재 부동산 관계자는 "남구가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북구에 속한 이 단지 오픈을 앞두고 포항의 실수요자는 물론 외지인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받는 것 같다"며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이 들어서는 북구 흥해읍 남옥지구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비규제지역이므로 청약자격의 제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 현재 포항시에 거주중이면 해당지역, 경북지역 및 대구 등은 기타지역에 청약하면 된다. 다주택자나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부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조건도 우수하다. 우선 3.3㎡당 700만원대 부터의 착한 분양가가 눈에 띈다. 59㎡타입 1억7천만원대, 74㎡타입 2억1천만원대, 84㎡타입 2억3천만원대 수준(저층 기준)의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다. 계약금(1차) 정액제(1000만원)로 초기부담을 낮췄고, 중도금(총 분양금의 60%) 전액 무이자로 입주 때까지 목돈 걱정할 필요 없다.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 캐슬'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남옥지구 B1블럭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56세대로 건립된다. 59㎡ 3개 타입, 74㎡, 84㎡ 형으로 구성되며 45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1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청약접수, 7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1순위의 경우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가입6개월 조건, 주택소유무관, 재당첨제한 없음 등 비규제 지역인만큼 '쉬운청약'의 대표적인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서 1월 4일까지 가능하며 현장 옆, 7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