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 발생…자택서 격리 중

입력 2020-12-27 21:51


세종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 요양원에서 퇴원한 9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센터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집에서 격리 중이었으며, 사망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 가족 4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