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국민께 감사 "

입력 2020-12-25 08:48
수정 2020-12-25 09:31


문재인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다시 모여 더욱 반짝이는 빛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문대통령은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라며 "따뜻함을 느끼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