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4일 배우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품 안에 반려묘 안주를 둔 채 누워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화이트 컬러 상의에 안경을 착용한 안재현은 변함 없이 훈훈하고 댄디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해온 반가운 근황인 만큼,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도 "요즘 자주 인스타 해서 너무 좋아요", "보고싶었어요", "사진 고마워요", "너무 귀엽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불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양측이 상반된 주장으로 공방을 벌이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다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해 각자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안재현은 지난해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공식 석상에 나섰고, 올해는 이혼 갈등까지 마무리지은 뒤 현재는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오래 멈췄던 SNS 활동까지 재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재현은 'Present'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혹시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인지 추측을 모으는가 하면, 여러 근황이 담긴 사진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또 한번 근황을 전한 안재현. SNS를 통해 팬들과 조심스럽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