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벤트 골프단(대표 김장호)이 노승열 프로, 김현명 프로, 강율빈 프로 총 3인을 선정, 후원을 기념하며 지난 14일 지벤트(ZIVENT)본사에서 골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인해 각 선수들은 2021시즌부터 지벤트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입고 국내외 필드를 누비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장호 대표는 "골프단의 첫 걸음으로 손색없는 경기력과 실력을 갖춘 프로들을 영입해 매우 기쁘다, 향후 좋은 성적과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노승열 프로는 "지벤트 덕분에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믿음에 보답하는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을 밝혔고 김현명 프로는 "골프단의 후원 선수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강율빈 프로는 "골프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좋은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지벤트 골프단 단장 김성진 이사는 "선수들은 구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향후 3인 프로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노 프로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골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고, 2013년 PGA 투어 2부 웹투어닷컴 우승,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등 다년 간 여러 번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골프선수다.
김 프로는 2002년 골프 국가대표출신의 실력과 개성, 진정성으로 필드 누비는 잔뼈가 굵은 프로이고, 강 프로는 2013년 예스군산CC컵 점프투어 14차전 우승, 2015년 이동수스포츠 군산CC컵 드림투어 3차전 우승, 2017년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8차전 우승 등 다년 간 여러 번의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구단을 운영하는 지벤트는 'FEARLESS DRIVING'을 슬로건으로 하는 자동차 필름 전문 브랜드이며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윈도우 필름뿐 아니라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도장면 보호 필름(PPF), 전면유리 보호필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응답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