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이혜란, 이소연 절친으로 ‘미스 몬테크리스토’ 합류

입력 2020-12-22 13:10



‘미스 몬테크리스토' 엔젤 4인방의 베일이 벗겨진다.

내년 2월 초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이다해와 이혜란이 합류,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극중 이다해는 학창 시절 고은조(이소연), 오하라(최여진)과 함께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엔젤 4인방의 멤버 주세린으로 분한다.

그동안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 마이 베이비’, ‘닥터탐정’ 등에 출연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다해는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설렘주의보’, ‘그 남자 오수’와 영화, 연극 등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이혜란은 엔젤 4인방의 마지막 멤버인 차보미로 열연한다.

학창 시절 순수하고 눈부신 우정을 다져 온 고은조, 오하라, 주세린, 차보미 네 친구가 각자의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가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연, 최여진에 이어 이다해와 이혜란의 합류로 한층 풍부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내년 2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